[수망로스팅 009] 실패한 줄 알았던 성공작 따라하기

 

[수망로스팅 006] O.K. 완벽하게 진행!. 어쩐다. 이걸 어떻게 따라하나?

 

 

로스팅 개요

  • 일시 – 2012년 4월 22일(일) 18:00
  • 준비물 – 유니온 수망 L 사이즈(직경 22.5㎝), 휴대용 가스레인지, 미니 저울, 시계, 선풍기, 목장갑 등
  • 생두 – 콜롬비아 슈프리모 메델린(Columbio Supremo) 120g. (3월 15일. www.caffemuseo.co.kr에서 구입)
  • 콜롬비아 커피는 쓴맛과 신맛이 강하고(신맛은 확실히 강한것 같다!) 품위가 느껴지는 커피라고 한다. 향기가 좋고, ‘가난한 자의 블루마운틴’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블루마운틴이 매우 고가의 커피인데 비해 콜롬비아는 착한 가격인데다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본적인 커피이지만 자꾸 마시다보면 콜롬비아의 훌륭한 점이 자꾸자꾸 느껴지는, 조화로운 향을 지닌 커피라고 해서 붙여진 애칭이라고 한다. 콜롬비아의 커피산지인 Medellin 주가 원산지로 최고급 커피에 해당한다. 부드럽고 향기로운 맛을 지닌 마일드 커피를 대표한다고. 10월~2월과 4월~6월에 수확되며 습식법으로 가공한다.

 

 

오늘의 포인트

하나! – 지난 번에 실패했다고 여겼던! 로스팅 과정 반복해 보기

 

이렇게 해보려고 했는데,

  • 00:00  -  콩을 건조시킨다는 기분. 함유하고 있는 수분을 날려버린다는 생각으로 불(중간불)과 먼 거리를 유지하면서 천천히 돌려준다.
  • 03:00  -  불과의 거리를 유지하면서(정석은 불과의 거리를 좁혀야 하지만),  11:00 께까지 계속 진행한다.(도중에 은피가 벗겨지고, 콩이 노랗게 변한다.)
  • 11:00  - 불과의 거리를 가까이 하고 좀더 빠른 속도로 수망을 돌리며,  15:00 께에서 1차 팝핑이 일어나도록 조절한다. (정석은 12:00~13:00에서 1차 팝핑)
    -> 그럭 저럭 잘 따라왔다고 생각함
  • 15:00 – 1차 팝핑 일어남
    -> 1차 팝핑 망함. 17분 30초에서 1차 팝핑 일어남
  • 17:00 – 1차 팝핑 종료
  • 18:00 – 2차 팝핑 시작
  • 19:00 – 종료
    -> 이렇게 하면 어떤 맛이 나는 거야. 23분 30초에서 종료

초반 로스팅(수분 나리기) 과정을 길게 가져가면 콩 내부가 천~천히 마르면서 1차 팝핑과 2차 팝핑이 매우 더디게 일어나거나 아예 일어나지 않게 되는 건 아닐까 생각해 봄. 암튼 맛으로 판단해야 할듯.

 

이렇게 됐다.

-

 

Coffee

-

 

Milling

-

 

T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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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망로스팅 005] 로스팅의 기본은 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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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열 1단계 (00:00~03:00)  -  수망 높이를 조금 높게 하고 천천히 돌리면서 콩 내부의 수분을 빼냄.
  • 예열 2단계 (03:00~05:00)  -  커피빈 색이 약간 하얗게 보이고 실버 스킨이 벗겨지기 시작함. 약간의 풀냄새개가 나기 시작함. 수망을 약간 내리고 좀더 빠르게 회전함.
  • 가열 1단계 (06:00~08:00)  -  커피 빈이 전체적으로 하얗게 변하고 구수한 땅콩 볶는 냄새가 남.
  • 가열 2단계 (08:00~09:00)  -  커피 빈이 노란색으로 변하기 시작함. 수망을 낮추고 더욱 빠르게 회전함.
  • 가열 3단계 (09:00~12:00)  -  센터 커터가 벌어지기 시작함. 수망의 높이를 더 내리고 빠른 속도로 수망을 회전함. 12:00에서 1차 팝핑이 발생하도록 함.
  • 1차팝핑 시작(12:00~13:00)  -  탁!탁!탁! 하고 젖은 장작 타는 소리처럼 1차 팝핑이 시작됨. 처음에는 간격이 길다가 빨라지며,  2~3분 동안 지속됨.
  • 1차팝핑 종료(14:00~15:00)  -  1차 팝핑이 사그러들면 수망을 약간 높여서 열이 커피 빈 겉과 속에 균일하게 통과하도록 함.  전체가 브라운 컬러로 변하는 시점이 하이 로스트로 강한 신맛이 남. 신맛을 줄이려면 2차 팝핑과의 시간을 좀더 길게 함
  • 2차팝핑 시작(16:00~17:00)  -  따닥!딱!딱!하고 짧고 날카로운 소리가 남. 색, 향, 맛의 변화가 많아짐.
  • 종료  - 2차 팝핑 시작과 함께 종료. 또는 취향에 따라 더 오래 볶다가 종료할 수도 있음.

 

Result

 

  • 00:00 – 시작
  • 03:30  -  커피 빈이 하얗게 보이고 실버 스킨이 벗겨지기 시작함.
  • 04:30  -  노란색으로 변함. 수망을 높이 함
  • 06:00  -  센터 커터가 벌어지기 시작함
  • 08:00  - 전체적으로 노란색으로 변함.
  • 11:30  -  1차 팝핑 시작됨
  • 14:00  -  1차 팝핑 종료
  • 17:30  - 2차 팝핑 및 종료

[수망로스팅 007] 성공한 줄 알았던 실패작 따라하기

완벽하게 로스팅! 했다고 호언장담했던 커피는 맛이 덜 들고([수망로스팅 006] O.K. 완벽하게 진행!), 실패했다고 여겼던 커피는 완벽한 맛을 보여주었다([수망로스팅 005] 로스팅의 기본은 불 관리). 아래 로스팅의 미션은 ([수망로스팅 006] O.K. 완벽하게 진행!)을 반복해 보는 것이었다. (두 종류의 커피를 맛보기 전이었기 때문에, ‘완벽하다’고 잘 못 여겼던 전자를 따라해 보기로 한 것이다.)

로스팅 개요

• 일시 – 2012년 4월 22일(일) 18:00
• 준비물 – 유니온 수망 L 사이즈(직경 22.5㎝), 휴대용 가스레인지, 미니 저울, 시계, 선풍기, 목장갑 등
• 생두 – 콜롬비아 슈프리모 메델린(Columbio Supremo) 120g. (3월 15일. www.caffemuseo.co.kr에서 구입)
- 콜롬비아 커피는 쓴맛과 신맛이 강하고 품위가 느껴지는 커피라고 한다. 향기가 좋고, ‘가난한 자의 블루마운틴’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블루마운틴이 매우 고가의 커피인데 비해 콜롬비아는 착한 가격인데다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본적인 커피이지만 자꾸 마시다보면 콜롬비아의 훌륭한 점이 자꾸자꾸 느껴지는, 조화로운 향을 지닌 커피라고 해서 붙여진 애칭이라고 한다. 콜롬비아의 커피산지인 Medellin 주가 원산지로 최고급 커피에 해당한다. 부드럽고 향기로운 맛을 지닌 마일드 커피를 대표한다고. 10월~2월과 4월~6월에 수확되며 습식법으로 가공한다.

 

오늘의 포인트

• 하나! – 지난 번에 실패했다고 여겼던! 로스팅 과정 반복해 보기

 

이렇게 해보려고 했는데,

• 00:00 – 시작
• 03:00~05:00 – 커피빈 색이 약간 하얗게 보임. 수망의 높이를 약간 내림. 은피(실버스킨)가 벗겨지기 시작함. 약간의 풀냄새 나기 시작. 수망 회전속도를 빠르게 함.
• 06:00~08:00 – 커피빈이 전체적으로 하얗게 변함. 구수한 땅콩 볶는 냄새
• 08:00~ – 커피빈 색이 노란색으로 변함. 수망을 낮추고 회전속도를 빠르게 함
• 09:00~ – 센터 커터가 벌어지기 시작함. 수망을 더 낮추고 회전속도도 더 빠르게 함
• 12:00~13:00 – 첫번째 팝핑(‘탁! 탁! 탁!’ 젖은 장작 타는 소리처럼 간격이 길다가 2~3분간 본격 진행). 시나몬 로스트
• 14:00~15:00 – 첫번째 팝핑 종료. 수망을 약간 높임(열이 커피빈 겉과 속으로 균일하게 통과하도록). 미디엄 로스트. 전체가 브라운 컬러로 변하면 하이 로스트(강한 신맛).
• 16:00~17:00 – 두번째 팝핑(‘따닥! 딱! 딱!’ 하는 짧고 날카로운 소리). 색, 향, 맛의 변화가 많아짐. 시티 and 풀시티 로스트
• 17:00~18:00 – 커피빈이 브라운에서 블랙으로 변함. 수망 높이를 더 올림. 팝핑이 종료될 시점에서 블랙은 완전히 다크 쪽으로 변함. 프렌치 로스트 – 풀 프렌치 로스트

 

이렇게 됐다.

12:00 까지는 제법  잘 따라감.

1차 팝핑이 너무 늦게 일어남 – 13:50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후의 과정을 지키기 위해 평점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 18:10에 종료

 

로스팅 후의 커피 색

[수망로스팅 006] O.K. 완벽하게 진행! 때보다 더 오래 볶아서인지 좀더 짙은 색. 지난 번에는 너무 설든 맛이었기 때문에, 이번 커피가 더 나을거라고 기대 중이다.

 

커피 맛보기

• 4/29(일) – 아 헷갈린다. 점점 어려워진다. 1차 팝핑이 늦게 일어나긴 해지만, 그 이전 과정이 시간과 순서대로 잘 따라왔고, 그 이후도 평정심을 우지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대를 했는데, 맛이 맹탕이다. 숭늉처럼 흐리고 커피 고유의 진한 맛과 향도 없고, 떫고 신 맛도 없다. 이를 어찌해야 한단 말이냐…

 

관련 로스팅

[수망로스팅 006] O.K. 완벽하게 진행!

[수망로스팅 005] 로스팅의 기본은 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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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mIge8IfMh78

[수망로스팅 006] O.K. 완벽하게 진행!

로스팅 개요

• 일시  – 2012년 4월 20일(금) 08:00 AM
• 준비물  – 유니온 수망 L 사이즈(직경 22.5㎝), 휴대용 가스레인지, 미니 저울, 시계, 선풍기 등
• 생두  – 콜롬비아 슈프리모 메델린(Columbio Supremo) 120g. (3월 15일. www.caffemuseo.co.kr에서 구입)
- 콜롬비아  커피는 쓴맛과 신맛이 강하고 품위가 느껴지는 커피라고 한다. 향기가 좋고, ‘가난한 자의 블루마운틴’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블루마운틴이 매우 고가의 커피인데 비해 콜롬비아는 착한 가격인데다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본적인 커피이지만 자꾸 마시다보면 콜롬비아의 훌륭한 점이 자꾸자꾸 느껴지는, 조화로운 향을 지닌 커피라고 해서 붙여진 애칭이라고 한다. 콜롬비아의 커피산지인 Medellin 주가 원산지로 최고급 커피에 해당한다. 부드럽고 향기로운 맛을 지닌 마일드 커피를 대표한다고. 10월~2월과 4월~6월에 수확되며 습식법으로 가공한다.

 

오늘의 포인트

• 하나!  – 불관리 실패로 인한 과정을 다시 재도전

이렇게 해보려고 했는데,

• 00:00 – 시작
• 03:00~05:00  – 커피빈 색이 약간 하얗게 보임. 수망의 높이를 약간 내림. 은피(실버스킨)가 벗겨지기 시작함. 약간의 풀냄새 나기 시작. 수망 회전속도를 빠르게 함.
• 06:00~08:00  – 커피빈이 전체적으로 하얗게 변함. 구수한 땅콩 볶는 냄새
• 08:00~  – 커피빈 색이 노란색으로 변함. 수망을 낮추고 회전속도를 빠르게 함
• 09:00~  – 센터 커터가 벌어지기 시작함. 수망을 더 낮추고 회전속도도 더 빠르게 함
• 12:00~13:00  – 첫번째 팝핑(‘탁! 탁! 탁!’ 젖은 장작 타는 소리처럼 간격이 길다가 2~3분간 본격 진행). 시나몬 로스트
• 14:00~15:00  – 첫번째 팝핑 종료. 수망을 약간 높임(열이 커피빈 겉과 속으로 균일하게 통과하도록). 미디엄 로스트. 전체가 브라운 컬러로 변하면 하이 로스트(강한 신맛).
• 16:00~17:00  – 두번째 팝핑(‘따닥! 딱! 딱!’ 하는 짧고 날카로운 소리). 색, 향, 맛의 변화가 많아짐. 시티 and 풀시티 로스트
• 17:00~18:00  – 커피빈이 브라운에서 블랙으로 변함. 수망 높이를 더 올림. 팝핑이 종료될 시점에서 블랙은 완전히 다크 쪽으로 변함. 프렌치 로스트 – 풀 프렌치 로스트

 

이렇게 됐다.

• 모든 과정이 완벽했다.  2차 팝핑이 16분이 아니라 17분께에서 일어났고,. 18분에 종료한 것 정도가 약간의 차이?
• 맛이 궁금하다.

 

핸드밀

• 우와 세다! 시간은 충분했는데, 덜 볶아졌을 때처럼 잘 갈리지를 않는다.

 

커피 맛보기

  • 4.22(일) – 20g. 2잔 분량. 이럴 수가! 이틀밖에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핸드드립을 했다고 하지만 맛이 제대로 나지 않는다. 설 로스팅 되었을 떄처럼 뭔가 풀냄새가 강하고.. 며칠 두었다가 다시 도전해 봐야지.
  •  4.26(목), 27(금) – 30g. 5잔 분량. 어우 향도 맛도 충분히 우러나지 않는다. 그나마 신맛이 강한 것은 워낙 커피의 특성인 듯 싶고, 단맛, 커피 고유의 그윽한 맛, 부드러운 맛 등등이 느껴지지 않는다. 아마도 시간만 매뉴얼을 따라 갔을 뿐, 불과 먼거리를 유지한 채 로스팅을 하다 보니, 콩 속은 사실 잘 로스팅 되지 않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관련 로스팅
[수망로스팅 003] 이디오피아 예가체프.
http://vant.co.kr/?p=647

[수망로스팅 005] 로스팅의 기본은 불 관리

로스팅 개요

• 일시  – 2012년 4월 20일(금) 07:30 AM
• 준비물  – 유니온 수망 L 사이즈(직경 22.5㎝), 휴대용 가스레인지, 미니 저울, 시계, 선풍기 등
• 생두  – 콜롬비아 슈프리모 메델린(Columbio Supremo) 120g. (3월 15일. www.caffemuseo.co.kr에서 구입)
- 콜롬비아  커피는 쓴맛과 신맛이 강하고 품위가 느껴지는 커피라고 한다. 향기가 좋고, ‘가난한 자의 블루마운틴’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블루마운틴이 매우 고가의 커피인데 비해 콜롬비아는 착한 가격인데다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본적인 커피이지만 자꾸 마시다보면 콜롬비아의 훌륭한 점이 자꾸자꾸 느껴지는, 조화로운 향을 지닌 커피라고 해서 붙여진 애칭이라고 한다. 콜롬비아의 커피산지인 Medellin 주가 원산지로 최고급 커피에 해당한다. 부드럽고 향기로운 맛을 지닌 마일드 커피를 대표한다고. 10월~2월과 4월~6월에 수확되며 습식법으로 가공한다.

 

오늘의 포인트

• 하나!  – 지난 번에 실패했던! 1차 팝핑 시간을 앞당겨 보자

이렇게 해보려고 했는데,

• 00:00 – 시작
• 03:00~05:00  – 커피빈 색이 약간 하얗게 보임. 수망의 높이를 약간 내림. 은피(실버스킨)가 벗겨지기 시작함. 약간의 풀냄새 나기 시작. 수망 회전속도를 빠르게 함.
• 06:00~08:00  – 커피빈이 전체적으로 하얗게 변함. 구수한 땅콩 볶는 냄새
• 08:00~  – 커피빈 색이 노란색으로 변함. 수망을 낮추고 회전속도를 빠르게 함
• 09:00~  – 센터 커터가 벌어지기 시작함. 수망을 더 낮추고 회전속도도 더 빠르게 함
• 12:00~13:00  – 첫번째 팝핑(‘탁! 탁! 탁!’ 젖은 장작 타는 소리처럼 간격이 길다가 2~3분간 본격 진행). 시나몬 로스트
• 14:00~15:00  – 첫번째 팝핑 종료. 수망을 약간 높임(열이 커피빈 겉과 속으로 균일하게 통과하도록). 미디엄 로스트. 전체가 브라운 컬러로 변하면 하이 로스트(강한 신맛).
• 16:00~17:00  – 두번째 팝핑(‘따닥! 딱! 딱!’ 하는 짧고 날카로운 소리). 색, 향, 맛의 변화가 많아짐. 시티 and 풀시티 로스트
• 17:00~18:00  – 커피빈이 브라운에서 블랙으로 변함. 수망 높이를 더 올림. 팝핑이 종료될 시점에서 블랙은 완전히 다크 쪽으로 변함. 프렌치 로스트 – 풀 프렌치 로스트

 

이렇게 됐다.

• 03:00~05:00  – 02:30 께부터 은피가 조금씩 벗겨지기 시작헀지만, 확인히 날리는 걸 확인하기는 어려웠다. 다음에는 불과의 거리를 조금 좁혀도 좋을 듯.
• 14:00 – 12:00 께에서 일어나야 할 1차 팝핑이 전혀 일어나지 않음.  불을 확인해 보니, 가스가 닳음. 로스팅을 시작할 때, 가스를 확인했지만, 어느 정도 있길래 그냥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부족했던 듯 싶다. 가스는 충분한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을 듯. 가스 교체.
• 17:00  결국 첫번째 팝핑이 5분이나 늦은 17분에 시작
• 21분 – 21분에 2차 팝핑 시작. 종료. 맛이 어떨까 궁금해진다

커피 맛보기

  • 4/22(일) – 맛에 민감한 와이프 말로 완벽하단다. 맛이 풍부하고 밸런스가 잘 맞았다고. 맛에 둔감한 내게도 잘 볶아진 커피 같다. 와이프처럼 구체적으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신맛의 정도가 적당하다는 것은 알겠다. 아주 없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심하지도 않고 적당한… 그런데, 내가 한 ‘실수’를 스스로 알아서인가. 탄맛이라고 해야 하나 쓴맛이라고 해야 하나, 좀 강하게 느껴진다. 내게는…. 20g으로 2잔 분량 내림
  • 4/23(월) – 회사라서 30g으로 5잔 분량 내림. 탄맛이 많은 물 량에 희석되면서 부담 없이 마시기 좋은, 하지만 맛을 유지하고 있는 그런 커피가 됐다. 좋네~ ㅎ.
  • 4/24(화) – 야~ 좋다! 40g으로 5잔 분량 내림. 와이프가 왜 균형이 맞았다고 이야기하는 줄 알겠다. 신맛, 좀 탄맛, 단맛이 느껴진다. 아~ 그나저나. 의도적으로 볶아진게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또 볶나…초반에 3분 정도까지 수분을 날려버린 후 좀 쉬었다가 이후 작업을 해보면 나으려나….

 

관련 로스팅
[수망로스팅 003] 이디오피아 예가체프.
http://vant.co.kr/?p=647

[수망로스팅 004] 콜롬비아 슈프리모에 첫 도전!



로스팅 개요

• 일시  – 2012년 4월 15일(일) 11:30 AM
• 준비물  – 유니온 수망 L 사이즈(직경 22.5㎝), 휴대용 가스레인지, 미니 저울, 시계, 선풍기 등
• 생두  – 콜롬비아 슈프리모 메델린(Columbio Supremo) 100g. (3월 15일. www.caffemuseo.co.kr에서 구입)
- 콜롬비아  커피는 쓴맛과 신맛이 강하고 품위가 느껴지는 커피라고 한다. 향기가 좋고, ‘가난한 자의 블루마운틴’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왜 그렇게 불렀을까? 이유를 찾을 수가 없네;;). 암튼, 콜롬비아의 커피산지인 Medellin 주가 원산지로 최고급 커피에 해당한다. 부드럽고 향기로운 맛을 지닌 마일드 커피를 대표한다고. 10월~2월과 4월~6월에 수확되며 습식법으로 가공한다.

 

오늘의 포인트

• 하나!  – 초기에 너무 빨리 타지 않도록 하자. 3분 이후에 은피가 벗겨지도록 하고, 8분 이후에 커피빈이 노랗게 변하게 해보자. 수망의 높이를 20~25㎝에서 시작해 보자.
• 둘!  – 첫번째 팝핑이 제 시간에 일어나도록 해보자. (보통 12~13분대)
• 셋!  – 첫번째 팝핑과 두번째 팝핑의 간격을 줄여보자. (첫번째 팝핑 14분대 종료 후 두번째 팝핑은 16분대 시작)

 

이렇게 해보려고 했는데,

• 00:00 – 시작
• 03:00~05:00  – 커피빈 색이 약간 하얗게 보임. 수망의 높이를 약간 내림. 은피(실버스킨)가 벗겨지기 시작함. 약간의 풀냄새 나기 시작. 수망 회전속도를 빠르게 함.
• 06:00~08:00  – 커피빈이 전체적으로 하얗게 변함. 구수한 땅콩 볶는 냄새
• 08:00~  – 커피빈 색이 노란색으로 변함. 수망을 낮추고 회전속도를 빠르게 함
• 09:00~  – 센터 커터가 벌어지기 시작함. 수망을 더 낮추고 회전속도도 더 빠르게 함
• 12:00~13:00  – 첫번째 팝핑(‘탁! 탁! 탁!’ 젖은 장작 타는 소리처럼 간격이 길다가 2~3분간 본격 진행). 시나몬 로스트
• 14:00~15:00  – 첫번째 팝핑 종료. 수망을 약간 높임(열이 커피빈 겉과 속으로 균일하게 통과하도록). 미디엄 로스트. 전체가 브라운 컬러로 변하면 하이 로스트(강한 신맛).
• 16:00~17:00  – 두번째 팝핑(‘따닥! 딱! 딱!’ 하는 짧고 날카로운 소리). 색, 향, 맛의 변화가 많아짐. 시티 and 풀시티 로스트
• 17:00~18:00  – 커피빈이 브라운에서 블랙으로 변함. 수망 높이를 더 올림. 팝핑이 종료될 시점에서 블랙은 완전히 다크 쪽으로 변함. 프렌치 로스트 – 풀 프렌치 로스트

 

이렇게 됐다.

• 00:00 – 처음부터 수망이 높이를 지난번보다 높이고(팔을 직각으로 꺾은 상태) 시작하니, 순조롭게 진행됐다.
• 03:00~05:00  – 커피빈의 색이 하얗게 변한다는 것을 지난번까지는 실감하지 못했는데, 오늘처럼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진행을 하니 커피빈 색이 조금씩 하얗게 변하는 것이 보였다. 은피도 날리기 시작했다.
• 08:00~  –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모든 변화는 여기에 적힌대로 특정 시간대에 갑자기 변하는 것이 아니다. 커피빈 색이 노란색으로 변하는 것도 4~5분께에서부터 천천히 그 색이 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8분께에서부터는 노란색으로 확실히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확연히 변했다는 정도?.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나의 로스팅에서 노란색으로 변한 시점이 너무 이른 걸까?
• 09:00~  – 센터 커터도 8~9분께에 눈에 띄게 벌어지기 시작
• 14:50~17:00  –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나타났다. 본래 첫번째 팝핑이 이르면 12분, 늦으면 13분께에는 일어나야 할 것 같은데, 기미가  없었다.  의식적으로 수망을 높이고, 천천히 진행을 하다 보니, 눈으로는 전체 커피빈이 노란색으로 변했다고 하더라도, 첫번째 팝핑에 도달할만큼 충분히 로스팅 되지 않은 것이었다. 할수 없이, 이때부터 수망을 높이를 낮우고 14분  45초 께에는 확실하게 1차 팝핑이 일어나도록 했다. 특이한 건, 보통 1차 팝핑은 천천히 발생해서 오랫동안 지속된다고 생각(경험을 통해서)하고 있는데, 이번엔 진행 시간 동안 충분히 로스팅이 되어서인지 14분 4초~15분 께에 도달했을 떄 큰 소리를 내며 시작해서 2분 정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느낌이었다.
• 16:00~17:00  – 두번째 팝핑. 보통 1차 팝핑이 완료된 후 2~3분 정도 휴지기를 가진 후에, 2차 팝핑이 시작되는 모양인데, 이번의 경우 후반에 수망을 낮추면서 커피빈이 급하게 로스팅이 된 탓인지, 45초 정도의 휴지기를 가진 후에 17분 45초 정도에 2차 팝핑이 시작되었다.
• 17:45  - 2차 팝핑과 동시에 종료

 

커피 맛보기

• 4/18(tn) – 참 재미있다. 1차 팝핑부터 2차 팝핑까지의 시간이 본의아니게 확 줄었더니, 정말 신맛이 강하다. 그래도 맛있네… 그 이외에는 로스팅이 잘된듯…

 

관련 로스팅
[수망로스팅 003] 이디오피아 예가체프.
http://vant.co.kr/?p=637

[수망로스팅 003] 이디오피아 예가체프.

2012년 4월 13일(금) 8:30 AM
이디오피아 예가체프 110g

 

이렇게 해보려고 했는데…

ㆍ00:00 시작
ㆍ03:00~05:00 커피빈 색이 약간 하얗게 보임. 수망의 높이를 약간 내림. 은피(실버스킨)가 벗겨지기 시작함. 약간의 풀냄새 나기 시작. 수망 회전속도를 빠르게 함.
ㆍ06:00~08:00 커피빈이 전체적으로 하얗게 변함. 구수한 땅콩 볶는 냄새
ㆍ08:00~ 커피빈 색이 노란색으로 변함. 수망을 낮추고 회전속도를 빠르게 함
ㆍ09:00~ 센터 커터가 벌어지기 시작함. 수망을 더 낮추고 회전속도도 더 빠르게 함
ㆍ12:00~13:00 첫번째 팝핑(‘탁! 탁! 탁!’ 젖은 장작 타는 소리처럼 간격이 길다가 2~3분간 본격 진행). 시나몬 로스트
ㆍ14:00~15:00 첫번째 팝핑 종료. 수망을 약간 높임(열이 커피빈 겉과 속으로 균일하게 통과하도록). 미디엄 로스트. 전체가 브라운 컬러로 변하면 하이 로스트(강한 신맛).
ㆍ16:00~17:00 두번째 팝핑(‘따닥! 딱! 딱!’ 하는 짧고 날카로운 소리). 색, 향, 맛의 변화가 많아짐. 시티 and 풀시티 로스트
ㆍ17:00~18:00 커피빈이 브라운에서 블랙으로 변함. 수망 높이를 더 올림. 팝핑이 종료될 시점에서 블랙은 완전히 다크 쪽으로 변함. 프렌치 로스트 – 풀 프렌치 로스트

이렇게 됐다.

ㆍ00:00 시작
ㆍ02:30~ 이상하다 오늘 왠지 초반에 빠르게 진행됐다(아마 수망 높이를 낮게 시작한 것이 원인인 듯). 색도 노랗게 변하고, 은피가 생기기 시작했다. 커피빈 색이 하얗게 보인다는 것은 잘 모르겠다.
ㆍ04:30~ 8분께에서 일어나야 할 ‘커피빈이 전체적으로 노랗게 변해야 하는’ 상황이 3분 30초나 이르게 발생. 수망의 높이를 높임.
ㆍ07:50~ 커피빈이 갈색으로 변하고, 첫번째 팝핑을 보이는 소리가 예상보다 4분 10초나 일찍 발생. 수망 높이를 높여 첫번재 팝핑까지 진행 속도를 조절하기 시작함.
ㆍ12:00~14:30 07:50 부터 일어난 첫번째 팝핑을 지속. 14:30께까지 천천히, 오랫동안 지속됨
ㆍ15:20~15:40 쉴 틈도 없이 두번째 팝핑 일어남. (보통 첫번째 팝핑 이후 2분 정도 휴지기를 갖는데, 거의 쉴새 없이 바로 두번째 팝핑이 일어남). 그래도, 이전 세차례의 예가체프 로스팅 동안 2차 팝핑을 경험하지 못했는데, 나름 성과임.
ㆍ15:40 2차 팝핑 발생과 동시에 종료. 목표인 16:00~17:00 께보다는 다소 앞당겨짐

핸드 드립 결과

1일 후(4/15,토)
ㆍ커피빈의 향 – 커피 콩 볶은 냄새 구수하고 진하게 난다. 기름 냄새는 많이 적어졌다. 흐뭇
ㆍ커피의 향 – 내가 로스팅한 커피의 문제는 언제나 커피 향이 잘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맛있는 카페들의 커피는 어떻게 커피 향이 그렇게 진하게 나는 것일까?
ㆍ커피 맛 – 걱정했던대로 탄맛이 조금 난다. 아마도 로스팅 초기에 불과의 거리를 너무 가까이 해서  실버스킨이 벗겨지기까지의 단계가 너무 빨리 진행이 된 탓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또 하나는 신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첫번째 팝핑이 종료된 후 두번째 팝핑까지의 시간이 짧을수록 신맛이 강하고, 그 시간이 길면 길수록 신맛이 약해진다고 하는데, 나는 예정보다 훨씬 이른 시간인 07:50부터 1차 팝핑이 일어났기 때문에, 그 시간이 굉장히 긴 축에 속한다. 그러니, 정말 신기하게도 신맛이 사라져 버렸다. 이전 로스팅 때는 항상 신맛이 강했었는데……. 이건 꼭 문제는 아니고, 개인별 선호에 따라 갈릴 듯. 난 신맛보다는 좀 타고 구수한 맛을 선호하는 듯!

이틀 후(4/15, 일)
어제처럼 아주 약간의 탄맛이 남아 있고 신맛은 거의 없고, 기름 냄새는 전혀 없어서 맛이 아주 좋다.  어제보다는 조금 쓰게 느껴지지만, 바디감이라고 해야 하나 입 안에서 묵직하게 느껴지는 맛이 더 강해졌다. 쓴 맛만 없으면 괜찮은 수준으로 볶아진듯.!

 

관련 로스팅

[수망로스팅 002] 이디오피아 예가체프. 4/9

http://vant.co.kr/?p=630

 

 

[수망로스팅 002] 이디오피아 예가체프. 4/9

 

로스팅 결과

ㆍ04′ – 실버스킨 날림
ㆍ06′ – 구수한 냄새
ㆍ08′ – 커피빈 노란색으로 변함
ㆍ09′ – 커피빈 짙은 색으로 변함(검은 얼룩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센터 부분의 색이 검게 나타남)
ㆍ13′ – 첫번째 크랙.(시나몬 로스트)
ㆍ15′ – 미디엄 로스트 – 하이 로스트
ㆍ16′ – 두번째 크랙이 일어나지 않음. 불꽃이 빈이 닿을 정도로 수망을 내려도 두번째 크랙이 나타나지 않음
ㆍ20′ – 종료

 

핸드 드립 결과

ㆍ당일 – 깨끗하고 신선하게 느껴짐. 깊은 맛은 없음
ㆍ3일 후 – 신맛 느껴짐. 하지만, 2차 크랙 없이 비교적 길게 로스팅을 해서인지 기름 냄새 또한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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